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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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고두심, '엄마의 정원' 첫 대본리딩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4.02.07 16:16 / 기사수정 2014.02.07 16:1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권성창)의 출연배우 및 제작진이 전체 대본연습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1월 27일 일산 MBC 드림센터 내 드라마국 연습실에서 진행된 전체 대본연습 현장에는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고두심, 김창숙, 길용우, 나영희, 장정희 등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하기 전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는 박정란 작가를 필두로 제작진과 배우를 서로에게 소개시켜주며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박정란 작가님을 비롯해 각 분야의 베테랑인 선·후배님들과 함께 6개월여의 대장정을 떠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시작도 전에 느낌이 참 좋다. 모두 웃으며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박정란 작가는 배우들의 연기를 꼼꼼히 지켜보며 각 인물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덧붙였다. 어린 배우들은 박정란 작가의 조언에 부응해 금세 캐릭터를 받아들이고 안정된 연기를 만들어갔다.

여주인공 정유미는 특유의 발랄한 목소리 톤으로 통통 튀는 '서윤주'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는가 하면, 충격과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정 반대의 모습 역시 훌륭하게 표현해 선배 배우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

고두심은 대한민국의 대표 '어머니'답게 윤주의 생모 '정순정'이 되어 따뜻한 목소리로 연습현장을 감싸 안았다. 정순정의 친구 '노라'역의 장정희와는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맛깔스러운 연기를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이 드라마는 쉴 곳이 필요한 시청자들에게 엄마의 품과 같은 따뜻한 안식처가 될 것이다.

'엄마의 정원'은 '첫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3월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엄마의 정원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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