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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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360도 특별무대 준비'

기사입력 2013.12.19 21:49 / 기사수정 2013.12.19 21: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내년 1월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 여름 석달 동안 국내외를 뜨겁게 달궜던 이민호의 2013 글로벌 투어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이 내년 1월 한국에서의 앙코르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올 여름 한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치러졌던 이민호의 공연이 팬들의 거듭되는 요청에 따라 내년 1월 18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새로운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지난 5월 1회밖에 공연을 치르지 못하고 해외 투어에 나서면서 국내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며 "원래 계획은 글로벌 투어의 처음과 마지막을 한국에서 장식하려고 헸으나, 이민호가 지난 9월부터 드라마 '상속자들'의 미국 촬영에 나서면서 8월의 베이징 공연을 끝으로 아쉽게 막을 내렸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소속사측에서는 '상속자들'의 방송이 끝난 뒤 준비 기간을 거쳐 무대에 오르기 위해 내년 1월로 공연 스케줄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전문 제작팀을 총 동원, 객석과의 거리감을 최소화하고 무대의 공간 활용을 360도로 극대화 시켜 모든 방향에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배치했다. 중앙무대에 서 있는 이민호의 모습은 동서남북 4방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춰질 예정이다.

이민호는 360도 무대 연출을 위해 일반적인 평면 무대 제작 때보다 2배의 제작비를 들이며 공연에 공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해 글로벌 투어로 한국 팬들과 다시 마주하는 이민호는 "그동안 '상속자들'을 통해 팬들이 보내준 격려에 감사하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넷 쇼핑몰 옥션(http://ticket.auction.c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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