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55
사회

연가시 생김새, 성체 길이는 10~90cm '326종 발견'

기사입력 2013.12.13 00:03 / 기사수정 2013.12.13 00:03

대중문화부 기자


▲ 연가시 생김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생생물 연가시의 생김새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가시 생김새'에 대한 게시물이 등장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연가시 성체는 길이가 10~90cm, 직경은 2~3mm 이하의 가늘고 긴 철사 모양이다. 연가시 체벽은 큐티클층, 각피하층, 근층의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겉큐티클은 굴곡이 심한 오디모양의 유두돌기가 관찰된다.

연가시는 현재까지 약 326종이 알려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2,000여 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에는 지금까지 9종이 발견됐다.

기생생물 연가시는 메뚜기, 여치 등의 초식 곤충을 숙주로 삼아 성장하며 숙주의 뇌에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 숙주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자살하면 연가시는 몸체를 뚫거나 배설강을 통해 빠져나와 교미와 산란을 통해 번식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YTN 뉴스 ⓒ YT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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