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원 아이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배우 주원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1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고스트(Ghost)' 프레스콜에서 주원은 ""영화 '캐치미'에서 호흡을 맞춘 김아중에게 반했다고 말했는데 아이비에게도 반했나"라는 질문을 받자 "또 반했다"며 난처해해 주위를 웃겼다.
주원의 말에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며 부끄러워한 아이비는 "예전에 모 방송사에서 2PM 닉쿤을 유혹했다 미니홈피 테러 당한 적 있다. 그 때 이후로 오랜만에 두려움을 느낀다"며 웃었다.
이어 "주원이 워낙 인기가 많지 않나. 개인적인 감정은 아니니 오해 말아주셨으면 한다. 그래도 검색어 1위는 예약해놓은 것 같다"고 말해 주원을 비롯해 동료 배우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고스트'는 1990년 페트릭 스웨이즈와 데미 무어 주연으로 큰 성공을 거둔 영화 '고스트 (사랑과 영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주원과 아이비는 각각 샘과 몰리 역을 맡아 애틋한 연인 연기를 선보인다.
주원, 아이비, 김준현, 김우형, 박지연, 최정원, 정영주, 이경수, 이창희 등이 출연하며 24일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주원 아이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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