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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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측, 정우와 열애 인정 "붉은가족' 홍보 목적 아냐"

기사입력 2013.11.05 09:01 / 기사수정 2013.11.05 09:01



▲ 정우 김유미 열애 인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유미 측이 정우와의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영화 홍보 목적이 아니다"며 입장을 밝혔다.

김유미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유미와 정우가 3개월 째 열애 중이다.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고 말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6일 개봉하는 영화 '붉은가족'에서 호흡을 맞췄다. 때문에 열애설이 난 직후 '붉은 가족'의 홍보성 기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영화사와 통화해봤지만 (홍보 목적이) 전혀 아니라고 하더라. 굳이 열애설을 낼 필요가 없다"고 일축하며 "3개월 째 좋은 만남을 갖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두 사람이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으며 내년 중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과장된 부분이 있다"며 부인했다.

관계자는 "영화 '붉은 가족'이 지난해 10월 촬영에 들어간 만큼 1년 전에는 정우와 잘 알지 못했다. '붉은 가족' 개봉이 1년 만에 이뤄졌는데 개봉 문제 때문에 제작진과 배우들끼리 주기적으로 식사 자리를 갖게 되면서 친해진 것 같다. 아직 사귄지 얼마 안 됐는데 결혼설이 난 것에 대해 김유미 본인도 답답해한다"고 덧붙였다.

정우는 영화 '바람'으로 2010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응답하라 1994'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김유미는 1999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로망스', '진주목걸이','무정도시', 영화 '폰', '인형사', '창'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현재 영화 '붉은가족' '블랙 가스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우 김유미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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