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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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윤소정, 남상미에 "집에 들어온 이상 가만히 안 둬"

기사입력 2013.10.06 23:08 / 기사수정 2013.10.06 23:08

대중문화부 기자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남상미가 집으로 돌아왔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송지혜(남상미 분)가 결국 이정숙(윤소정)의 집으로 다시 들어왔다.

이날 이정숙은 주눅들어 있는 송지혜에게 "뭘 그렇게 놀래냐. 나 너 안잡아 먹는다. 너 혹시 네 남편이 너 때문에 미친놈 처럼 나한테 대들었던 것 들었느냐"라고 비꼬았다.

이어 그녀는 "넌 참 좋겠다. 너네 남편이 너를 그렇게 사랑해서... 어휴, 나도 우리 아들한테 사랑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다. 나 죽기 전에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신세 한탄을 했다.

정숙은 "솔직히 말해봐라. 너 오기 싫었지? 그렇지? 아이구. 아무튼 내가 너를 데리고 여러 꼴을 본다. 너 들어오기 싫었든 어쨌든 들어온 이상 빠릿빠릿하게 행동해라. 너 예전처럼 엉덩이 무겁게 하면 내가 너 가만히 안 둘거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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