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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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부상, 10M 높이에서 안면으로 추락…'스플래시' 하차할 듯

기사입력 2013.09.05 13:13 / 기사수정 2013.09.05 13:13

정희서 기자


▲이봉원 부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MBC '스플래시'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이봉원의 얼굴이 심하게 부어올라 이번 주 녹화에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과를 지켜보고 있지만 하차를 하게 될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봉원이 10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한 바퀴 반을 도는 동작을 연습하던 중 수면에 얼굴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 소견에 따르면 눈 밑에 작은 뼈가 골절됐다. 지금은 붓기가 빠지길 기다리고 있고 이후 정밀 검사를 한 뒤 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이봉원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전날 이봉원은 '스플래시' 촬영 도중 부상을 입고 일산의 한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다이빙이 온몸을 이용한 스포츠인만큼 방송에 앞서 안전에 대한 제작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하지만 연이은 출연진들의 부상에 위험성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봉원 부상으로 하차 ⓒ M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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