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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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반지' 첫 리딩 현장..김석훈 "동화 같은 인물 연기, 걱정 돼"

기사입력 2013.07.26 17:32 / 기사수정 2013.07.26 17:3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주연배우 이소연, 김석훈, 임정은, 박광현 등을 비롯해 변정수, 정애리, 김영옥 등 ‘루비 반지’ 팀은 24일 여의도 KBS별관에 모여 화기애애한 첫 대본 리딩 시간을 가졌다.

이날 ‘루미 반지’의 메가폰을 잡은 전산 감독은 "각 연령대별 캐릭터별 배태랑 연기자들을 캐스팅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말로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5시간에 걸쳐 총 10회 분량의 합을 맞춘 대본 리딩은 배우들끼리 몸동작과 시선을 맞추는 등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만큼 호흡이 착착 맞아 떨어져 대박조짐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극중 루비(이소연 분)의 첫사랑이자, 루비와 루나(임정은)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재벌 집 아들 배경민 역을 맡은 김석훈은 대본리딩을 마친 후 "열띠게 아주 잘 읽어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경민 캐릭터에 대해서는 "워낙 동화 같은 인물이라, 연기를 잘해야 되는데 걱정 된다"는 말로 특유의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다음 달 19일 첫 방송되는 '루비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모두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로 끝이 보이지 않는 욕심과 주변 사람들로 인해 그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월-금요일 밤 7시 45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루비 반지’ 출연진 ⓒ 예인E&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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