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바 롱고리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배우 에바 롱고리아가 노출 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은 에바 롱고리아가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중요부위를 노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에바 롱고리아는 사고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입을 드레스다. 이제 의상 사고는 없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에바 롱고리아는 레드카펫 행사에 에메랄드색의 옆트임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빗물에 드레스가 젖지 않도록 치맛자락을 들어 올렸고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여서 중요 부위가 그대로 노출됐다. 이 모습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의 카메라에 그대로 찍혔다.
할리우드 여자 스타들의 노출 참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앤 해서웨이는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영화 '레미제라블'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서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담겨 구설에 올랐다. 당시 그녀는 "팬티를 입는 걸 깜빡 잊었다"고 해명해 더욱 화제가 됐다.
한편 에바 롱고리아는 지난 2000년 드라마 '베벌리힐즈 90210'으로 데뷔,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가브리엘 솔리스 역으로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에바 롱고리아 ⓒ 에바 롱고리아 트위터]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