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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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추억의 외국인선수에 박지성 선정

기사입력 2013.05.21 11:53 / 기사수정 2013.05.21 11:53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2013년은 한국과 일본축구에 뜻깊은 해다. 한국 프로축구는 출범 30년을 맞이했고 일본 J리그도 20주년 행사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J리그 20주년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에 관한 항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 J리그는 20주년 특집사이트를 통해 추억의 외국인 선수를 떠올리는 페이지를 신설했다. 여러 한국 선수가 일본 무대를 누볐지만 박지성이 유일하게 J리그 추억의 외국인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과 관련해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PSV에인트호벤을 2004-0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월드컵 3회 출전의 설명도 곁들였다.

J리그 교토퍼플상가에서 뛰던 시절에 관해선 3년 동안 강등과 승격을 경험했으며, 일본축구대표팀 출신 마쓰이 다이스케와 친한 사이라고 서술했다.

한편 박지성이 포함된 외국인 선수 명단에는 둥가, 폴 개스코인,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등 유명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서영원 기자 sports@xportsnews.com

[사진=박지성 ⓒ 엑스포츠뉴스DB]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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