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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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안영미 누르고 '19금' 여왕 등극

기사입력 2013.03.11 17:11 / 기사수정 2013.03.11 17:1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개그우먼 안영미와 '19금 캐릭터' 정면 대결을 펼쳤다.

정가은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무걸 어디가' 편 녹화에서 멤버들과 함께 공포의 복불복 여행길에 나섰다.

이날 여행의 기대에 부푼 무한걸스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정가은의 등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정가은은 원년멤버답게 멤버들과 찰떡 호흡을 이루며 무한걸스 스타일에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가은은 원조 19금 캐릭터로 현재 무한걸스 내 19금 캐릭터의 1인자 안영미와 진검승부를 펼쳤다. 정가은은 화끈한 뒤태를 선보이며 안영미에게 도전장을 던졌고 지켜보던 안영미도 평소대로 노출을 감행했지만 주춤하는 모습에 19금 캐릭터의 1인자의 자리에 위기감을 느껴야 했다.

정가은은 "제작진이 내가 고정이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걸 들었다. 비싼 멤버로 둘 쓰지 말고 나 하나만 쓰라"며 고정 욕심을 드러내 안영미를 긴장케 했다.

정가은과 안영미의 19금 캐릭터 대결은 11일 오후 6시 '무한걸스-무걸 어디가 1부'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가은 ⓒ MBC에브리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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