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6

넥서스10,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아이패드 눌렀다

기사입력 2013.03.03 17:22 / 기사수정 2013.03.03 17:22

김승현 기자


▲ 넥서스10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삼성전자와 구글이 합작해 만든 태블릿PC '넥서스10'이 최고 평가를 받았다.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태블릿PC 와이파이 전용 부문(9~10인치)에서 넥서스10이 84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경쟁 제품인 애플의 '아이패드4'와 '뉴아이패드', 에이수스의 '비보탭'은 83점을 받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 '갤럭시탭2'가 81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넥서스 10은 휴대성, 터치 반응, 디스플레이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고 사용 편의성, 범용성에서는 '매우 좋음'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넥서스10은 현존 최고 해상도와 최신 안드로이드 4.2 운영체제(OS) 젤리빈을 탑재했다. 또 세계 최초로 300 PPI(픽셀 당 화소수)를 지원하는 WQXGA(2,560x1,600) 디스플레이로 동영상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다중 안테나를 적용해 일반 와이파이 모듈보다 3~4배 빠른 속도로 와이파이 통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서스10의 국내 판매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지난달에 일본에서 발매되면서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넥서스10 ⓒ 삼성전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