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이범수와 윤두준이 박진감 넘치는 정면승부를 펼쳤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4회에서는 중원(이범수 분)과 현우(윤두준)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우는 NSS 부국장 최민(오연수)에게서 북한 비밀요원 출신의 중원에 대한 정보를 받고 단독임무로 캄보디아로 향했다. 현우는 씨엠립 뒷골목에서 중원을 발견하고 추격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자신을 쫓던 현우와 맞닥뜨린 중원은 그 자리에서 화려한 맨손 격투를 선보였다. 중원은 재빠른 몸놀림으로 현우를 벽으로 밀치며 북한 비밀요원 출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중원이 잠시 방심한 사이, 현우는 그 틈을 노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중원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결국, 중원은 현우에게 붙잡힌 채 일단 현지 영사관으로 옮겨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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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범수, 윤두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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