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티파니가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핑크 사랑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티파니는 "특별히 집착하는 색깔이 있다"며 "바로 핑크색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티파니는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핑크색"이라며 "집안의 막내였기 때문에 언니는 파랑 색을 입는다면 나는 항상 핑크였다"고 말했다.
처음 활동을 시작할 시기, 핑크색 아이템이 있으면 항상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다던 티파니는 "의상 중에 핑크색 아이템이 있으면 저건 당연히 내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핑크색에 대한 끝없는 집착을 고백했다.
티파니는 "오늘 입은 의상도 핑크"라며 "우리 멤버들 중에도 핑크 색을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 아마 이 의상을 입고 싶은 멤버가 있었을 것"이라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원래 티파니는 약 먹는 것을 싫어해 정말 아플 때 말고는 약을 먹지 않는다"며 "그런데 미국에서 파는 핑크색 소화제는 열심히 먹는다"고 티파니의 핑크 사랑을 폭로했다.
이어 써니도 "머리 염색을 하다보니 핑크색으로 할 때도 있다"며 "그 때 티파니가 다가와 머리카락을 계속 만지더라"며 일화를 이야기했다.
티파니는 "이제는 다른 색깔이 눈에 들어온다"며 "요즘은 빨강색이 좋다. 하지만 분홍색을 버린 것은 아니다"라며 핑크색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고백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전현무, 공형진, 노현희, 최송현, 김영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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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파니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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