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29

호빗 실존 증거, 현생인류와 다른 '난쟁이족' 유골 발견

기사입력 2013.01.17 18:01 / 기사수정 2013.01.17 18:01

신원철 기자


▲ 호빗 실존 증거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호빗이 실존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의 칼리오어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에서 발견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가 현생 인류와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4일 인간 진화저널(Journal of Human Evolution) 온라인판에 실렸다.

작은 신체구조로 인해 '호빗'이라는 별칭이 붙은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는 평균신장이 106cm밖에 되지 않는다. 호모 플로레시엔시스가 현생인류와 관계가 없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이들은 '호빗 실존 증거'로 학계와 판타지 문학 팬들의 관심을 모으게 됐다.

'호빗'은 작가 J.R.R 톨킨이 작품에서 그려낸 상상 속의 난쟁이족이다. 최근에는 '키가 작은 사람'을 지칭하는 유행어로 쓰이기도 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영화 '호빗' 스틸컷]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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