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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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 김태희와 열애 보도 前 띄운 노래 'I LOVE YOU'

기사입력 2013.01.02 19:46 / 기사수정 2013.01.02 19:4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김태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비(본명 정지훈)가 열애설  보도가 나오기 직전에 한 라디오 방송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방부 국방홍보지원대 소속으로 군복무 중인 비는 지난 12월 30일 정오 KCM(본명 강창모)과 함께 진행하는 국방FM '비·KCM의 질주본능'에서 일상적으로 방송을 마쳤다.

그는 방송을 시작하며, "가끔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은 날이 있다. 스산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심장을 얼리려하고, 흩날리는 함박눈이 그리움이 되서 다가오는 날이다"라는 멘트를 했다.

또한 그는 연애 상담을 하는 독자의 사연을 전하던 중 자신의 연애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는 "요즘 이상한 (여자)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남자가 돈이 많다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물질 만능주의는 없어져야 한다. 상대의 내면의 깊은 모습을 봐야 한다. 마음을 보여주면 (상대의 내면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KCM이 "외모 지상주의도 없어져야 한다"고 하자 "그건 좀 있어도 된다"며 농담으로 받고서는 "외모 지상주의도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는 방송을 마치며 마지막 곡으로 나비(Navi)의 '아이 러브 유'를 띄웠다. 묘하게도 마치 방송을 마치고 연인을 만나러 가기 전의 비의 심정처럼 들리기도 한다.

한편 1일 '디스패치'의 보도를 통해 비와 김태희(33)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같은 날 김태희 소속사측은 "두 사람이 1개월 남짓 만났으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된 뒤  비가 외출일수에서 지나친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군 복무중인 비가 거의 매주 김태희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에 국방부는 비의 외출에 문제가 없는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비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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