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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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부른 리메이크곡 '내사랑 내곁에' 음원 공개

기사입력 2012.12.21 22:29 / 기사수정 2012.12.21 22:3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의 디지털 음원 '내사랑 내곁에'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의 프로듀싱은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의 프로듀서 제이슨 제이가 맡았으며 편곡에는 Dj DOC '런투유' , 쿨 '한 장의 추억', 환희 '투모우로', 드라마 '더킹 투 하츠' OST 인 태현의 '미치게 보고 싶은'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박해운이 참여했다.

리메이크곡 '내사랑 내곁에'는 극중 주인공 세용 역을 맡은 가수 김정민이 불렀다. 김정민은 과거 故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를 듣고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했을 정도로 이를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다.  

김정민은 "뮤지컬 캐스팅 제의를 받을 때도 제목만으로 단번에 출연결정을 했다. 기타의 선율로 새롭게 편곡된 '내사랑 내곁에'를 통해 올해로 20주기를 맞는 故 김현식에게 헌정하는 마음으로 불렀다"고 전했다.

'내사랑 내곁에'는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하룻밤의 꿈', '사랑과 우정 사이', '이별 아닌 이별', '내사랑 내곁에' 등 8-90년대를 휩쓸었던 감성 발라드 곡들을 뮤직넘버로 다양한 커플들의 사랑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구성된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극 중 세용(김정민, 박송권 분)은 20대 때 만난 윤주(홍지민, 배해선)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헤어지게 되고, 20년이 지난 후 다시 그녀를 찾아가는 로맨틱한 꽃중년이다.

섬세한 연기와 애절한 목소리로 세용 역을 완벽히 소화한 김정민은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음원에서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 톤으로 극중 세용의 감성을 전달하며 무대 밖에서도 뮤지컬의 감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개막한 '내사랑 내곁에'는 내년 1월 20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정민 홍지민 전지윤 ⓒ 아담스페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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