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3:55
사회

[투표율] 오후 3시 투표율 59.3%… 광주 전국 최고, 서울 투표율이 가장 낮아

기사입력 2012.12.19 15:26 / 기사수정 2012.12.19 15:26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1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제18대 대통령 선거' 총 선거인수 4050만 7842명 가운데 2403만 1342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5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투표율은 같은 시간대에서 2007년 제17대 대선 48.0%, 지난 4.11 총선 41.95% 등보다 높은 것이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16대 대선 때의 70.8%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65.0%였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55.5%)이었다.

다른 광역시·도는 부산 58.7%, 대구 63.8%, 인천 57.4%, 대전 61.0%, 울산 59.5%, 세종 58.6%, 강원 61.4%, 충북 60.8%, 충남 59.3%, 전북 63.5%, 전남 63.2%, 경북 64.2%, 경남 60.5%, 제주 60.6% 등이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아직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오후 6시에 발표될 방송3사 출구조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출구조사는 대선 사상 처음으로 KBS·MBC·SBS 등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규모도 대선 출구조사 가운데 최대다.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360개 대상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6000명을 상대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후 방송 3사 공동여론조사를 해온 미디어리서치·코리아리서치센터·TNS 등 3개 기관이 조사를 맡아 1800명의 조사원을 투입됐으며, 출구조사는 투표소 50m 밖에서만 허용됐다. 출구조사는 95% 신뢰도에 오차범위는 ±0.8%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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