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하하에게 분노의 멱살잡이를 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의 결혼을 기념한 축의금 결정 게임 '웨딩버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멤버들과 함께 하하의 결혼식에 낼 축의금 액수를 놓고 5라운드에 걸쳐 게임을 펼치게 됐다.
1라운드 주사위 굴리기, 2라운드 꼭 듣고 오길 바라가 끝난 가운데 3라운드 휴대폰아 울려줘가 진행됐다.
20분 동안 휴대폰이 빨리 울려야 하는 방식이었다. 이전 게임까지 53을 기록했던 유재석은 20분 동안 휴대폰이 울리지 않았다.
결국, 53과 20을 놓고 하하의 연산 주사위에 따라 축의금 액수가 결정되는 상황에 처했고 하하의 연산 주사위가 곱하기로 나오면서 무려 1080만 원이 되고 말았다.
어마어마한 액수에 놀란 유재석은 급기야 하하의 멱살을 잡고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재석, 하하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