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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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3', 윤주식-김제호, 심사위원 호평 봇물 "심금 울려"

기사입력 2012.11.23 23:28 / 기사수정 2012.11.24 00:27

방송연예팀 기자


▲ 위대한탄생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위대한 탄생3'의 본선의 막이 오른 가운데, 10대 싱어송라이터들의 활약이 빛났다.

2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지난 주 끝난 예선 이후로  본선에 진입,위대한 캠프의 막을 올렸다. 위대한 캠프의 1차 미션은 바로 그룹 미션이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10대 그룹', '20대 초반 남자 그룹', '20대 초반 여자 그룹', '25세 이상 그룹'으로 각기 나뉘어 자신과 또래의 참가자들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10대 그룹'에서 멘토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어린 싱어송라이터들이었다.

예선에서 '고독한 쭈쭈바'라는 자작곡을 선보이며 멘토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던 윤주식이 본선에서도 자작곡을 들고 나왔다. 'I'm not yor ATM'이라는 재치 넘치는 곡은 '영화비에 식사비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내가 냈으면 커피 한 잔쯤은 내야지' 라는 독특한 가사로 멘토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멘토 김태원은 "'커피 한잔쯤은 네가 내야지'라는 애절한 가사가 심금을 올린다"며 극찬했고, 멘토 김소현 역시 "뒷 내용이 궁금해지고 계속 듣고 싶은 장점이 매력이다"라며 활짝 웃었다.

한편, 이런 훈훈한 장면을 긴장하며 바라보는 참가자도 있었다. 또 다른 10대 싱어송라이터 김제호 역시, 예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자작곡을 준비했다. 그는 경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윤주식을 라이벌로 지목하는 등 그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재호의 색은 윤주식과는 확실히 대비됐다. '찬 여름'이라는 제목의 자작곡을 선보인 그는 번뜩이는 재치보다는 감성으로 승부했다. 그 역시 멘토들에게 호평을 받았지만, 김연우는 "작곡 실력은 좋지만 가창력도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을 잊지 않았다.

결국, 재능 넘치는 어린 싱어송라이터 둘은 나란히 합격의 기쁨을 누리며 1차 미션을 가볍게 통과했다.

한편, 예선에서 눈길을 끌었던 양성애, 한서희, 김예은, 전하민 등의  10대 여성 참가자들도 모두 1차 미션에서 합격하며 도전을 이어나갈 기회를 얻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탄생 ⓒ MBC '위대한 탄생3'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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