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뒤끝 ⓒ KBS 방송 캡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성시경이 몰래카메라에 속은 뒤 뒤끝을 부렸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똑똑한 이미지의 성시경이 몰래카메라에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행에 나선 OB팀(김승우 차태현 엄태웅 이수근)은 최재형PD와 함께 YB팀인 성시경을 속이기로 결정했다. 이후 최재형PD는 OB팀과 YB팀한테 동시에 문제를 내기 시작했고 미리 짠대로 문제를 채 내기도 전에 OB는 문제를 맞추기 시작했다.
이에 OB 멤버들은 기뻐한 반면, 당황한 YB팀 성시경은 눈만 깜박거리며 패닉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급기야 YB팀이 충격의 3연패를 당하자 성시경은 자괴감에 빠졌다.
이 모든 것이 몰래카메라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성시경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자책하며 "나는 20대 대 술을 너무 먹었다"며 자아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OB팀은 라면을 먹던 중 YB팀에게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분노한 성시경은 "형 그런 사람이었어?"라고 최재형PD에게 따졌고 성시경의 뒤끝 있는 모습에 최재형PD는 성시경에게 결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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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