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만난 사연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 누리꾼이 유재석을 만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누리꾼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헬스클럽에서 유재석을 만난 사연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자는 "우연히 헬스클럽에서 운동 중인 유재석과 김제동을 봤다"며 "근처를 뱅글뱅글 맴돌다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부탁했지만 김제동이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만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유재석이 '제동아 그러는 거 아니야. 그러지마'하더니 제 휴대폰을 받아 김제동씨에게 찍어달라고 했다"며 "사진을 확인했는데 제가 눈을 감은 것을 보고 '한 장 더 찍으시겠어요?'라고 했다.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한 장 더 찍었다"고 전했다.
그는 "찍을 때 유재석 씨가 갑자기 앞으로 나가셔서 왜 그러나 했더니 제 얼굴 작아 보이게 하려고 그런 거였다"며 "왜 사람들이 '유느님'이라고 부르는지 이유를 알겠다. 연예인분들이 메이크업 안 한 상태로 사진 찍는 걸 꺼린다는 것을 깜박 잊었다. 거기에 땀까지 범벅이었는데.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며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재석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모습은 물론이고 땀에 머리가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환하게 미소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만난 사연 감동이다", "유재석 만난 사연. 역시 국민MC 답다", "유재석 만난 사연. 김제동 굴욕이네", "유재석 만난 사연. 같이 사진 찍어서 부럽다", "유재석 만난 사연 왜 '유느님'인지 알겠네" 등의 댓글을 게재하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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