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9.06 19:38 / 기사수정 2012.09.06 19:41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의학과 한의학의 완벽한 협진시스템을 꿈꾸며 시작한 메디컬 드라마 '제3병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제3병원'에서는 개원을 앞둔 서한협진병원에서 두 천재 의사 김승우(김두현 역)와 오지호(김승현 역)의 첫 만남을 그렸다.
무엇보다 '제3병원'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양방(현대의학)과 한방(한의학)의 갈등을 그려낸다는 신선한 소재와 설정이다. 이에 냉정하고 날카로운 신경외과 전문의 김승우와 따뜻한 편안함을 지니고 있는 한의사 오지호는 대립하고 갈등하는 구도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한의사 오지호는 서한협진병원 개원식에 참여하기 위해 병원에 들렀다가 숨을 쉬지 않는 어린이 환자를 만났다. 당장 기관 삽입을 시도해야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오지호는 원칙상 메스를 쓸 수 없는 한의사 신분이지만 간호사에게 메스를 달라고 요구한다. 이 상황에서 간호사가 원칙을 들며 메스를 주지 않자 결국 오지호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구로 그 원칙을 깼다.
[사진 = 제3병원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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