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8
연예

'쇼미더머니' 첫 경연 1위! 더블 K,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기사입력 2012.07.07 01:27 / 기사수정 2012.07.07 01: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쇼미더머니' 첫 경연의 우승자는 '더블K'였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쇼미더머니' 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강래퍼와 신예래퍼가 각각 1명씩, 합쳐 총 8개팀으로 이뤄진 크루들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경연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료, 더블 K, 후니훈, 45 rpm, 버벌진트 순으로 5인의 최강 래퍼 크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첫 경연의 1위는 앞서 중간선택에서 공연비 225만 원을 획득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더블K에게 돌아갔다. 신예 래퍼 김태균, 가수 알리와 함께 무대를 꾸민 더블K가 선택한 곡은 2010년 발표된 자신의 2집 수록곡이었던 '서울'이었다.

이날 무대를 통해 환상적인 무대와 속사포 랩의 진수를 보여준 더블K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힙합과 대중성도 함께 얻으려는 욕심이 생긴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우승 후 더블 K는 "테이크원과 알리, 편곡하신 분도 지루하지 않게 잘 편곡해주셨다. 음악으로 1등을 한 게 처음이다. 이 기분이 뭔지 모르겠다. 집에 가서 웃을 것"이라며 기쁜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쇼미더머니의 첫 번째 탈락자인 후니훈이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탈락 발표 후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감정을 추슬러 "처음이다. 이렇게 울컥한 거. 많이 참은 거다. 그래도 '쇼미더머니'가 후니훈을 '랩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걸 각인시켜준 거 같다. 즐길 줄 아는 아이라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