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실종 사건 ⓒ 김모양 트위터, 용산경찰서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공덕역 실종사건'이 경찰 수사 결과 단순 가출로 확인됐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신고가 접수돼 수사했던 김모(19·용산구 이태원동)씨가 경기도 안산의 할머니 집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일명 '공덕역 실종사건'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르바이트를 하러 집을 나선 여성이 실종돼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단순 가출로 판단하고 수사에 소극적이라며 도움을 청하는 글이 올라온 것이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실종된 김모 씨는 별거 중인 친아버지를 만나러 경기도 안산의 친할머니 집에 간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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