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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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양악수술+40kg 감량'…인생 제 2막 시작

기사입력 2012.06.05 09:00 / 기사수정 2012.06.05 11:05

방송연예팀 기자


▲백재현 양악수술 ⓒ 루나틱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개그맨 출신 뮤지컬 연출가 백재현이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4일 소속사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해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 결과 건강 상태가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고 체중 감량에 돌입, 118kg이던 체중을 위밴드 수술과 운동을 통해 40kg을 감량했다.

이후 돌출입을 교정하기 위해 치과를 방문, 지난해 3월 양악수술을 받고, 5월에는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눈,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에 백재현은 "지난해 2월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이대로 방치하면 6년 안에 온갖 질병이 올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변신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외모로 인한 심각한 우울증에 자살 충동을 느꼈다. 하지만 수술 후 통증은 고층 입원실에서 뛰어 내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 큼 엄청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운동과 성형의 힘으로 달라진 외형만큼 진정성 있는 내면의 변화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겸손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살 것이다. 관객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만들면서 해피바이러스 전파자로 살 것이다"라는 포부를 다졌다.

한편, 백재현의 다이어트와 성형에 관한 스토리는 오는 8일 오전 KBS ''여유만만'을 통해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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