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4.13 15:32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복귀파 듀오' 김태균-박찬호의 기세가 무섭다.
김태균과 박찬호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일본 프로야구(NPB)무대에서 한국으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김태균은 2001년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뒤 처음 몸담았던 친정팀 한화로 돌아왔고, 공주고 출신의 박찬호도 메이저리그와 일본 무대에서의 생활을 뒤로 한 채 고향 팀인 한화로 돌아왔다. 두 선수 모두 고향 팀으로의 '화려한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시범경기에서 두 선수의 희비는 엇갈렸다. 김태균이 10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반면 박찬호는 시범경기서 2차례 선발로 나서 1패 평균자책점 12.96(8.1이닝 12자책)으로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하지만 정규 시즌에서 김태균과 박찬호의 활약은 유난히 돋보인다. 아직 4경기를 치른 것이 전부지만 두 선수가 팀 내 투타의 중심이라는 사실은 충분히 입증했다. 특히 두 선수의 활약으로 한화는 개막 이후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화의 '연패 스토퍼' 역할을 100% 수행한 것이다. 실제로 두 선수는 12일 경기에서 완벽한 투타 조화로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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