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이혼숙려캠프'의 '진실공방 부부' 남편이 아내를 폭행한 사실이 공개됐다. 남편의 과거 충격적인 폭행에 서장훈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22기 마지막 부부 '진실공방 부부'의 남은 가사조사와 상담 과정이 공개됐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앞서 결혼 17년 차인 부부는 광주에서 고깃집을 운영 중이며, 중학교 3학년 아들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그리고 아내는 남편의 외도를 확신, 남편은 이를 부정하며 아내를 의부증이라 주장해 혼란을 가중시킨 바 있다.
이날은 "사랑해", "보고 싶어" 등의 내용이 담긴 남편과 상간 추정녀가 주고 받은 메시지가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남편이 과거 다른 상간녀와 동거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관해 남편은 당시 이혼할 생각이 없었으며, 단순히 '두 집 살림'이었다고 이야기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남편의 외도는 부부의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다. 바로 남편이 아내를 폭행한 것.
폭행의 이유에 관해 남편은 아내가 상간 추정녀와의 문자 내용을 똑같이 자신에게 보냈기 때문에 화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성질이 나서 술 먹다가 싸워서 발로 한 대 걷어찼다"라고 폭행 사실을 시인했다.
이 가운데 남편은 "카프킥. 요즘 말로 카프킥"이라고 말하며 웃음까지 보여 경악을 자아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이어진 방송에는 당시 폭행의 순간이 공개됐다. 남편은 소주병을 집어 들어 바닥으로 내동댕이쳤고, 패널들은 경악에 물들었다.
서장훈은 "병을 어디에 깬 거냐. 머리를 때린 거냐 지금"이라며 놀랐고, 남편은 뒤에다 던졌다고 부인했으나 아내는 얼굴에 맞았다고 주장했다.
인터뷰에서 아내는 "나도 경상도라 말투가 이쁘진 않다. 나도 말 좀 이쁘게 해보려 했는데 갑자기 때려부시고 병을 깼다"라며 "그래서 그날 다리를 찼는데 다리가 완전히 심하게 피가 고여버렸다"라고 밝혀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실제로 방송 화면에는 당시 아내의 다리 사진이 공개됐고, 모자이크 처리가 됐음에도 선명한 피멍이 경악을 자아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이후 스튜디오에서 남편은 "너무 화가 나서 (그랬다) 계속 외도 얘기를 반복적으로 꺼내니까"라고 해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화가 나면 그냥 원래 때리냐. 지금 (폭력이) 처음이냐"라고 남편을 추궁했다.
그러자 남편은 "처음은 아니다. 그런 적이 몇 있는데"라며 폭행이 한번이 아니었다고 고백해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거 미친 거 아니냐. 제정신을 가지고 어떻게 저러냐"라며 "바람은 본인이 끝까지 아니라니까 우리가 모르겠으나 이건 뭐냐 도대체"라고 분노했다.
또 서장훈은 "소주병을 벽에 던지고 애 엄마를 그렇게 패는데 외도 했든가 말든가 그건 나중 문제다. 남들 앞에서는 허세 부리고 상남자인 척 하고. 이게 세상에서 제일 찌질한 사람이다"라며 격분했다.
사진 = JT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