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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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가자!'…한화 허인서, 6월 무홈런 아쉬움 털었다→시즌 12호 홈런 '쾅'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7.04 20:18 / 기사수정 2026.07.04 20:24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거포 포수 유망주 허인서가 지난 6월 '무홈런'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7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허인서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8차전에 6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출전,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허인서는 이날 한화가 0-4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1·3루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LG 강속구 사이드암 우강훈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작렬, 스코어를 단숨에 3-4로 만들었다.

허인서는 우강훈의 초구 150km/h짜리 직구에 과감하게 배트를 돌렸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6m의 아치를 그려내면서 게임 흐름을 바꿔놨다.

허인서 개인으로서도 이날 홈런은 의미가 컸다. 지난 5월 30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한 이후 한달 넘게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하면서 '홈런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였다.

허인서는 지난 6월 23경기에서 타율 0.275(69타수 19안타) 8타점으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다만 장타는 2루타 1개에 그치면서 특유의 호쾌한 한방이 터지지 않고 있었다.

허인서는 일단 7회 4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내면서 전반기 막판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상황에서 신인왕을 향한 힘찬 질주도 이어갔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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