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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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이특, 반려견 심장병·폐수종 진단에 속상…"자책과 원망도"

기사입력 2026.05.28 09:01 / 기사수정 2026.05.28 09:01

김예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반려견의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특은 2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반려견 쿵이가 심장병과 폐수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매달 병원에 가며 체크를 해왔는데 병원에 다녀온 다음 날부터 쿵이 상태가 평소와 달랐다"며 "사흘 내내 잠도 못 잔 채 저를 깨우고 앉아만 있었고 숨 쉬는 것조차 너무 힘들어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불안한 마음에 응급으로 병원을 찾았다는 이특은 "평소엔 병원이 무서워 도망치던 아이가 그날은 빨리 가자는 듯 문 앞으로 먼저 달려가더라"며 "심장병과 폐수종이라는 진단을 받자마자 머릿속이 하얘지고 그 자리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매달 병원을 다녔는데 4~5개월 전부터 보였던 전조증상을 왜 눈치채지 못했을까 하는 자책과 원망도 들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행히 쿵이는 응급 상황을 잘 견뎌냈다고. 이특은 "지금은 심장 전문 병원에서 처방해 준 대로 약도 잘 먹고 사람 없는 조용한 곳에서 함께 산책도 하며 평온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이특은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심장 전문 병원 진료를 빠르게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위급 상황이면 두 시간 안에도 잘못될 수 있고 발병 후 2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말도 들었지만 관리를 잘하면 훨씬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특은  6월 2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35회 서울가요대상 MC로 나선다. 

사진 = 이특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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