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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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웃 96억' 설영우, 韓 EPL 0명 수모 막을까…"英 여러 구단 관심, 월드컵 끝나고 이적 예상"

기사입력 2026.05.22 23:44 / 기사수정 2026.05.23 01:1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새 코리안리거가 탄생할까.

한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축구종가 최상위리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설영우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이 끝나야 구체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츠인조'는 21일(한국시간) "설영우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월드컵 이후 구체적인 이적 움직임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즈베브다는 수백만 파운드를 기다리고 있다. 잉글랜드 구단이 위험한 물꼬를 텄고, 새로운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지만, 즈베즈다에서는 이미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특히 오른쪽 수비수 포지션에 대한 구상이 진행 중"이라며 "설영우는 잉글랜드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 클럽들은 설영우의 둘러싼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 최종적인 조치를 서두르지는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적 협상이 지연되는 이유는 월드컵 때문인데, 설영우는 월드컵에서 몸값을 더욱 끌어올리고 팀 내 핵심 선수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따라서 월드컵이 끝난 후, 즈베즈다가 어떤 제안을 받을 수 있을지 더 명확해지는 시점에야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 수비수 설영우는 2020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줄곧 울산HD에서만 뛰며 K리그를 대표하던 풀백으로 활약했다. 이후 2024년 6월 이적료 150만 유로(약 26억원)에 세르비아 최강팀으로 불리는 즈베즈다에 입단한 뒤 93경기 출전해 8골 15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설영우는 꾸준히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고, 지난해 여름에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셰필드 유나이티드 등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즈베즈다에 잔류했다.

새로운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다시 한번 설영우의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설영우의 계약엔 바이아웃 550만 유로(약 96억원)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영우의 유럽 빅리그 진출 여부는 오는 6월 막을 여는 북중미 월드컵 활약상에 달려 있다.

설영우는 한국의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면서 생애 첫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그가 월드컵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쳐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위한 길을 열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즈베즈다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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