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2026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일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코리아랩(SKL) 전시체험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한 스포츠산업 10개 수출 기업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 관련 애로사항 및 체육공단 지원 사업 관련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유재욱 교수의 '지정학 리스크 시대의 스포츠산업 글로벌 전략'에 대한 강의를 통해 수출국 다변화, 리스크 분산 등의 대응 방안을 참가기업에 제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으로 '물류비·원자잿값 상승 등 부담 가중', '중동 지역 거래 불발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꼽았으며, 이에 따른 '대체 시장 발굴 위한 프로그램 확대', '해외 전시 참여 기회 및 마케팅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중동전쟁 등에 따른 국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이슈 컨설팅'을 신설한 바 있다. 이어,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수출 기업 지원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들이 국제 정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