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초록우산'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그룹에게 쏟아졌던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을 회상하며 이를 극복했던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초록우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외톨이야 부르는 정용화쌤 정말 미남이시네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용화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의 '방과 후 수업시간' 콘텐츠를 통해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기부했다.

유튜브 '초록우산' 캡쳐
'방과 후 수업시간'은 여러 분야의 유명인들이 일일 교사로 나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캠페인이다.
교실에 들어선 정용화는 "씨엔블루는 욕을 되게 많이 먹었던 그룹이다"라며 입을 열었고 이에 아이들은 놀라기도 했다.

유튜브 '초록우산' 캡쳐
이후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그는 "옛날 음악방송에서는 밴드 라이브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MR로 방송을 진행했는데 사람들이 '이게 무슨 밴드냐'라며 욕을 했다"라며 손가락질을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정용화는 "욕을 먹고 나서 오기가 생겼다. 그래서 사전 녹화를 우리 사비를 써서 밴드 라이브를 직접 진행했다"라며 오기로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실력을 너무 증명하고 싶었다. 그리고 17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실력 증명에 대해 많이 돌려받고 있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초록우산' 캡쳐
17년이 넘는 시간동안 밴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밝힌 정용화는 "행복하다"라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용화는 음악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서 조언 뿐만 아니라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등 소중한 선물을 안긴 뒤 학교를 나섰다.
사진 = 초록우산 유튜브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