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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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배우 은퇴설 해명 "사업 때문에…♥전혜진 보니 더 연기하고 싶어져" (비기닝)[종합]

기사입력 2026.05.15 16:50

연극 '비기닝' 기자간담회
연극 '비기닝' 기자간담회


(엑스포츠뉴스 마곡, 김유진 기자) 이천희가 배우 은퇴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비기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표상아 연출과 배우 이종혁, 유선, 이천희, 이윤지가 참석했다.

'비기닝'은 하나부터 열까지 정반대인 두 사람, 대니와 로라가 만나 나누는 대화를 담은 연극이다.

연극 '비기닝' 기자간담회
연극 '비기닝' 기자간담회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지독한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로라 역은 유선과 이윤지가, 이혼 후 새로운 관계를 맺길 망설이는 대니 역은 이종혁과 이천희가 연기한다.

이천희는 2020년 '아트' 이후 6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됐다.

목공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이를 사업으로 확장해 가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이천희는 한동안 작품 공백으로 배우 활동을 은퇴했다는 소문에도 휩싸였다.

이날 이천희는 "취미로 하던 목공 일을 사업으로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작품 활동이 뜸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연극 '비기닝' 포스터
연극 '비기닝' 포스터


이어 "2020년에 '아트'라는 연극을 병행하면서 사업에 신경 쓸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었다. '당분간은 사업을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집중하다 보니 작품 활동이 뜸하게 돼서, 사람들은 은퇴한 줄 알더라"고 토로했다.

"사실 작품을 하고 싶은 마음은 계속 있었다"면서 "이번에는 마음을 다잡고, 일은 동생에게 맡겨두고 이렇게 공연하게 됐다"고 의지를 비쳤다.

이천희는 2011년 배우 전혜진과 결혼해 같은 해 태어난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결혼과 출산 후 한동안 육아에 전념하며 휴식기를 가지기도 했던 전혜진은 최근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비기닝' 기자간담회
연극 '비기닝' 기자간담회


이천희는 전혜진을 언급하며 "아내가 연기하는 것을 보니까 더 하고 싶어지더라. 오랜만에 이렇게 다시 작품을 하게 됐는데, 사실 제 마음 속에는 연기가 고팠나보다"고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이어 "연습실에서 이종혁, 유선 선배님과 (이)윤지와 연습할 때 너무 재밌었다. 내가 아닌 새로운 인물을 연기한다는 게 너무 행복하더라. 무대에 서는 것이 6년 만인데, 굉장히 설렌다. 인간 이천희에게도 새로운 '비기닝'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비기닝'은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연극 '비기닝' 포스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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