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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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ADHD 아들 때문에 셰퍼드용 하네스 구매 "마음 아플 틈 없었다" (옆집 부부)

기사입력 2026.05.13 08:27 / 기사수정 2026.05.13 08:27

'옆집 부부' 유튜브 캡처
'옆집 부부'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영주가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아들을 키우며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엽집 부부 서현철 정재은' 유튜브 채널에는 '(충격 주의) 센 언니 정영주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역대급 말썽쟁이 아들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옆집 부부' 유튜브 캡처
'옆집 부부'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정영주는 "일당백 하는 아들을 키웠다. 이제는 성인이 됐지만, 어렸을 때는 본인도 다치고 상대방도 다치는 상황이 생기면서 다치는 걸로 가게 되니까 그걸 케어하느라 하네스를 산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냥 아이용 하네스가 아니라 미안하지만 강아지용으로 샀다. 거리가 있을 때 딱 누르면 몸이 나가다 멈춘다"며 "횡단보도 같은 데서 신호가 안 바뀌었는데 자기가 놀던 거 놓치거나 하면 아들은 바로 돌진했다"고 강아지용 하네스를 산 이유를 밝혔다.

'옆집 부부' 유튜브 캡처
'옆집 부부' 유튜브 캡처


서현철은 "그렇다고 강아지용으로 샀냐"고 반응했고, 정영주는 "애들용은 부들부들하고 푹신푹신해서 조금만 하면 빠진다. 그런데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니까 안 튀어나간다. 셰퍼드용으로 샀다"면서 "처음에는 내가 줄 잡고 있으면 (사람들이) 저와 인사하면 산책 나온 줄 알다가 줄 따라가다 사람인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웃었다.

이어 "성격상 그런 걸로 상처받고 마음 아프고 할 틈이 없었다. 일단 아이를 케어해야 하고, 아이로 인해서 다른 사람에게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게 먼저였다. 창피한 걸 모르고 '강아지 아니고 사람이에요' 하고 다녔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옆집 부부' 유튜브 캡처
'옆집 부부' 유튜브 캡처


또한 "키즈카페는 갈 수 없었다. 풀어놔야 하는 상황도 있어서 들로, 산으로 많이 다녔다. 어쩔 수 없이 규칙을 지켜야 되는 부분에서는 힘이 세니까 뒷덜미 잡고 갈 수가 없다"면서 "궁여지책으로 쓴 건데, 물론 길게는 안 썼다. 속상하기는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영주는 과거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아들이 어렸을 때 ADHD 진단을 받고 약을 긴 시간 먹었다. 감정 조절이 약하다"고 밝혔다.

사진= '옆집 부부'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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