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7 07:19
연예

'칠수와 만수' 연출가 이상우 별세…송강호·문소리 길러난 연극계 거목

기사입력 2026.04.27 05:41 / 기사수정 2026.04.27 05:41


이상우.
이상우.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극단 연우무대와 차이무를 이끈 연출가 이상우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광고회사에 재직 중이던 1977년 서울대 문리대 연극회 동문인 정한룡, 김광림 등과 연우무대를 창단했다.

이후 '칠수와 만수', '마르고 닳도록', '돼지 사냥' 등을 연출하며 주목받았다. 대표작인 '칠수와 만수'는 1987년 제23회 동아연극상과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에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차원이동무대선'의 줄임말인 차이무는 1995년 창단됐다. 특히 차이무는 송강호, 문성근, 유오성, 문소리, 이성민 등 유명 배우들을 배출한 곳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2009년에는 장편 영화 '작은 연못'으로 영화 연출에도 도전했으며, 2016년 8월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사진=연합뉴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