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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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원장 "♥김태호 PD 만나기 전 소개팅 10번 실패"…운명적 러브스토리→전화 연결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07 10:30 / 기사수정 2026.04.07 10:30

유튜브 채널 '깡예원',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깡예원',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강예원이 지인들과 함께 솔직한 연애·결혼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태호PD의 아내인 김보미 원장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강예원의 유튜브 채널 '깡예원'에는 "무한도전 김태호PD 와이프, 강예원에게 '좋은 남자 만나는 비법' 전수?! (ft. 50번 소개팅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예원은 "제가 소개해드리겠다"라며 오랜 지인들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김태호 PD의 아내이기도 한 김보미 원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미 원장은 등장부터 "우리 남편 얘기는 하지 말아라. 나 진짜 싫다. 하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우리 몇 살에 만났지?"라고 물었고, 김 원장은 "20년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서도 "남편 얘기 하지 말라는 얘기도 하지 말아라. 그것도 빼달라"고 재차 강조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에 강예원은 "나랑 20년 넘었다. 처음 데뷔하면서 메이크업 담당이었다. 언니가 샵 차리기 전부터 알던 사이다. 지금은 건물까지 지은 성공한 원장님"이라며 소개를 이어갔다.

유튜브 채널 '깡예원'
유튜브 채널 '깡예원'


또 다른 지인 최연주 대표에 대해서도 "신인 시절 로드 매니저부터 영화 제작까지 같이 했다. 지금은 영화 제작자"라고 설명했다.

촬영 중간에도 현실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멘트가 너무 길다", "유튜브는 아닌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오자 강예원은 "역시 김태호 PD는 언니가 만들었다. 뒤에 이런 게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후 본격적인 결혼 이야기가 시작됐다. 김보미 원장은 강예원에게 "소개팅 프로그램 나왔었지 않냐. 최악이었다. 너 매력이 하나도 안 나온다"고 직설적으로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너는 시집 갈 생각 하지 말고 돈 많이 벌고 사업 성공할 생각을 해라. 차라리 결혼을 포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너 결혼 시키고 싶다. 안 하면 내 옆에서 계속 귀찮게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깡예원'
유튜브 채널 '깡예원'


강예원은 "언니가 엄마 같다. 그냥 나를 데리고 살아라"라며 "언니 빼고는 누굴 보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미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애 비법도 공개했다. 그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서 나이, 학벌, 직업 안 보고 소개팅을 10번 연속 했다. 그런데 다 안 됐다. 나도 마음에 안 들고, 상대도 애프터를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억지로 되는 게 아니구나 싶어서 소개팅을 끊었다. 대신 배우자 기도를 2년 넘게 했다. 원하는 조건을 4페이지나 써서 기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PD라는 직업이 싫었는데, 정말 인연이면 다시 연락이 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후 연락이 와서 만났고, 처음부터 따뜻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고 김태호 PD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또 "결혼은 내 인생에 없다고 생각하고 선교를 떠나려고 했는데, 결국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유튜브 채널 '깡예원'
유튜브 채널 '깡예원'


영상 말미에는 김태호 PD와의 전화 통화도 공개됐다. 김보미 원장이 "여보 어디야?"라고 묻자, 강예원은 "PD님 인사해도 되냐. 아까 오신 줄 알았으면 내려갔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태호 PD는 "바로 가야 해서 인사를 못 드렸다"고 답했고, 러브스토리 얘기가 나왔다고 하자 "내 얘기를 방송에서 할 수가 있구나? 내 얘기 방송에서 하는거 별로. 부끄러워하지않냐"라고 이야기했다.

네티즌들은 "김태호 PD님 와이프님 ...처음 보네요...제작자 와이프분들은 영상 출연 하는거 잘 못 봤는데.. 의리 때문에 출연 하셨나...최고." ," 찐친 대화 맞네요 ㅎㅎ 엄청 솔직하고 편해보여요 ㅎㅎ", "김태호pd님 아내분 내조가 있었네요..차분하고 수수하고 마음이 좋아 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시절 김보미 원장은 만나, 2009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깡예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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