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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0억 FA 이적생, 4할 타자 잡고 '시즌 첫 홀드'…"한번 붙어보자는 마인드였죠" [광주 인터뷰]

기사입력 2026.04.05 22:59 / 기사수정 2026.04.05 22:59

5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선발 아담 올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KIA 김범수가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광주, 유준상 기자
5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선발 아담 올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KIA 김범수가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광주, 유준상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김범수가 중요한 순간에 올라와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김범수는 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3차전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 이적 이후 첫 홀드를 올렸다.

선발 아담 올러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가운데, KIA는 2-0으로 앞선 8회초 두 번째 투수 전상현을 올렸다. 전상현은 선두타자 신재인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최정원의 중견수 뜬공, 김주원의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 2개를 채웠다.

KIA는 전상현을 계속 끌고 가지 않았다. 2사 1루에서 김범수를 호출했다. 상대 타자는 NC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박민우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박민우의 시즌 타율은 0.444(27타수 12안타)로 팀 내 1위였다.

김범수는 초구 볼, 2구, 파울, 3구 파울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했다. 이후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137km/h 슬라이더를 던져 박민우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김범수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투수 정해영도 9회초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8회말 1점을 추가한 KIA는 3-0 승리와 함께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5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선발 아담 올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범수는 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5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선발 아담 올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범수는 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5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선발 아담 올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범수는 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5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선발 아담 올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범수는 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김범수는 "이런 야구가 처음은 아닌데, 솔직히 타자들과 투수들 모두 부담을 느낀다. 어떻게 연패를 끊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는데, 다행히 투·타 조화가 잘 이뤄져서 화요일(7일)부터는 잘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일요일 홈경기마다 입는) 올드 유니폼을 계속 입어야 할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김범수는 4일 NC전에서도 구원 등판,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볼넷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7회초 2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범수는 첫 타자 박민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이후 후속타자 맷 데이비슨을 좌익수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김범수는 "어제(4일) 경기에서도 감독님이 (박민우를) 상대하라고 날 올려보내셨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타격감이) 얼마나 뜨거워봤자 뜨겁겠나' 이런 생각으로 그냥 던진 것 같다. 내 공도 뜨거운데, 한번 붙어보자는 마인드였다"고 돌아봤다.

2025시즌 종료 뒤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한 김범수는 지난 1월 KIA와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8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는 0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지만, 31일 잠실 LG 트윈스전, 4월 4일 NC전에 이어 5일 경기까지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김범수는 "아직 시즌 초반이고, 이제 막 시작했다. 흔들릴 이유도, 떨어질 이유도 없다. 그냥 선발투수가 계속 오늘처럼 던져준다면 (불펜에) (정)해영이도 있고 나도 있고 (전)상현이, (성)영탁이, (최)지민이, (이)태양이 형 등 선수가 많다"며 "충분히 오늘처럼 경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활약을 다짐했다.

5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선발 아담 올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범수는 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5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선발 아담 올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범수는 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5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선발 아담 올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범수는 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5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선발 아담 올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범수는 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사진=광주, 유준상 기자 / 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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