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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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희 번역 '헤일메리', '왕사남' 이어 독주 중이었는데..."껄끄럽다" 불매 여론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31 16:50


(왼쪽부터) 황석희 번역가 / '프로젝트 헤일메리' 포스터.
(왼쪽부터) 황석희 번역가 / '프로젝트 헤일메리'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번역가 논란이라는 변수 속에서 흥행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30일까지 누적 119만 3725명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에 해당한다. 북미에서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 전 세계적인 흥행을 만들고 있다.

현재 개봉 8주차임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극장가를 장악한 가운데, 이 활기를 이어받을 작품으로 주목받았으나 번역가 논란으로 앞길이 불투명해졌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포스터.
'프로젝트 헤일메리' 포스터.


지난 30일 디스패치 보도로, '프로젝트 헤일메리' 황석희 번역가의 성범죄 이력이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황석희는 개인 SNS를 통해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지적 참견 시점' 황석희.
'전지적 참견 시점' 황석희.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껄끄럽다", "보지 않겠다" 등의 불매 여론까지 일고 있는 분위기다. 소설 원작 팬층이 두터운 만큼 이번 번역가 논란이 더욱 큰 실망을 안기고 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작품 자체로 보겠다는 의견도 나오면서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황석희는 '데드풀', '보헤미안 랩소디' 등 다수의 작품 번역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에세이와 강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번 논란이 알려진 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그가 출연했던 예능의 VOD, 유튜브 클립이 비공개 처리되면서 방송계 손절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소니 픽쳐스, 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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