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3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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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유럽 킬러?…7G 무패→독일+스페인 박살, 잉글랜드마저 넘나

기사입력 2026.03.31 02:20 / 기사수정 2026.03.31 15: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 축구 행보가 심상치 않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에서 유럽 팀들을 상대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독일과 스페인을 무너뜨렸고, 크로아티아와 비겼으며, 최근에는 스코틀랜드까지 잡아냈다. 다음 상대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다.

재팬풋볼은 30일(한국시간) "일본은 모리야스 감독 체제에서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무패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록에 따르면 일본은 모리야스 감독 아래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놀라운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르비아를 1-0으로 꺾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을 2-1, 스페인을 2-1로 연달아 잡아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크로아티아와는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탈락했지만, 정규시간 기준으로는 패배가 아니다.

월드컵 이후에도 흐름은 계속 이어졌다. 2023년 독일을 다시 만나 4-1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에서의 성적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했다. 이어 튀르키예를 4-2로 꺾었다.



그리고 최근 스코틀랜드 원정에서도 1-0 승리를 거두며 유럽 팀 상대 무패 기록을 또 늘렸다. 한두 번의 이변이 아니다. 꾸준히 유럽 강호들을 상대로 결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더 무섭다.

특히 독일전 성적은 충격적이다. 월드컵에서 한 차례 꺾은 것도 모자라 이후 평가전에서도 4-1로 완파했다.

스페인전 역시 일본 축구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승리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당시 일본은 우승후보로 평가 받던 일본을 상대로 그저 버틴 것이 아니라 주도적인 축구를 통해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 결과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여기에 스코틀랜드전 승리까지 더해지면서 일본은 이제 유럽 팀 상대 강세를 우연으로만 치부하기에는 어려운 단계에 들어섰다.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 빠른 전환, 그리고 유럽파 중심으로 재편된 선수단의 경쟁력을 통해 결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다음 상대는 잉글랜드다. 축구의 성지 웸블리에서 펼쳐진다. 만약 일본이 여기서도 패하지 않는다면 모리야스 감독 체제에서 유럽 상대 무패 행진은 8경기로 늘어나게 된다.



일본은 이제 아시아 레벨을 넘어섰다. 유럽 팀들을 상대로 계속 결과를 내고 있다.

한국 팬들이 "미래를 바라보며 축구하는 일본이 부럽다"고 반응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사진=SNS / 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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