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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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왕사남' 1분 컷 사망 전말 "장항준, '나와 보면 안다'고 섭외…결국 교수형" (데이앤나잇)[종합]

기사입력 2026.03.29 00:35 / 기사수정 2026.03.29 01:14

장주원 기자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배우 장현성이 '왕과 사는 남자' 1분 컷 죽음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에는 '연기 장인' 장현성, 장영남 배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사망 전문 배우'로 얼굴을 알린 두 배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작품 속에서 무려 14번째 죽음을 겪은 장현성. 최근 흥행한 '왕과 사는 남자'에서도 영화 시작 1분 만에 죽음을 맞은 장현성은 이와 관련한 비하인드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장현성은 "처음에 장항준이 느닷없이 전화해서 '뭐 하냐?' 하더라. '내가 뭘 준비하는데 네가 도와는 줘야 되겠고, 나와 보면 안다'고 하더라. 근데 '나와 보면 알아'가 '촬영장으로 나와'가 아니라 어디 미술 센터로 나를 불렀다"고 섭외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그렇게 촬영장이 아닌 미술센터로 장항준의 부름을 받고 나갔다고 밝힌 장현성은 "'더미'라고 신체를 본떠 만든 모형이 있다. 더미 제작하는 데로 나를 데리고 갔는데, 이건 무조건 사망인 거다"고 말했다.

장현성은 "배우가 너무 춥거나 너무 위험한 곳에서는 장시간 있을 수 없으니 더미를 만드는구나. 그걸 보면서 '죽이려고 이러는구나' 생각했다"며 '사망 전문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장현성은 "더미를 만들면 숨을 못 쉰다. 더미를 뜨고 떼면 왁싱하듯이 털이 다 뽑힌다"고 설명하며 "제가 더미를 뜬 지 2~30년 됐다. 제가 점잖은 편이고 잘 참는 편인데, 덩치 좋은 스태프가 팔을 잡고 팍 뜯으니 순간적으로 쌍욕이 나오더라"라고 생생히 더미 제작 당시를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덧붙여 장현성은 "'왕사남'에서는 전신까지는 아니고 목 위로 떠서 뭔가 수상하다 했더니 나중에 보니 교수형을 시켰더라"라고 털어놓았고, "죽기 전까지 고문을 엄청 받았다. 하루 종일 고문을 받아서 목이 쉴 정도였다"고 촬영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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