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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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빠르게 움직였다" NC 라일리 대체 외인, 이호준 감독 이미 알고 있다…"구단에서 곧 발표할 것" [창원 현장]

기사입력 2026.03.28 13:04 / 기사수정 2026.03.28 13:04



(엑스포츠뉴스 창원, 김유민 기자) "역대급으로 빠르게 움직였다."

NC 다이노스가 라일리 톰슨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선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25일 NC는 당초 올해 1선발 자리를 맡을 예정이었던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의 왼쪽 복사근 파열 소식을 전했다. 그는 21일 수원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73구) 6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4회말 2사 3루에서 이강민과 상대하던 라일리는 2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왼쪽 복사근 불편함을 호소하며 이준혁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결국 추후 정밀 검진에서 6주 이상 재활 소견을 받았다.

NC는 당시 "구단은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속한 보강을 통해 마운드 운영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이호준 감독은 "알아보고 있고, 유력 후보도 있다. 구단에서 아마 곧 발표할 것"이라며 "구단에서 이번엔 정말 역대급으로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후보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고, 이 상황에서 가장 빨리 올 수 있는 선수가 누구일까도 고민해 놓은 상태였다. 라일리의 마지막 MRI 결과까지 지켜보고 바로 플랜이 이제 가동됐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저도 깜짝 놀랐다.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고 이렇게 빠르게 대처할지는 몰랐다. 아마 KBO리그 전체를 두고 봐도 이렇게까지 빠르게 하기가 쉽지 않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다. 프런트에 고맙게 생각한다"

라일리의 상태를 두고는 "일단 어깨나 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복사근 쪽만 잘 아물면 된다. 다시 몸을 만들려면 시간이 좀 걸릴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팔 쪽 부상이 아니라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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