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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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스승 충격, 女 리포터 '어깨 키스' 추태 논란→간신히 살았다…"악의 없었다, 과장 지나쳐" 리포터 두둔

기사입력 2026.02.14 03:00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지난 2022-2023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루치아노 스팔레티 전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제기된 논란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현재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팔레티 감독은 최근 경기가 끝난 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여성 리포터의 어깨에 입을 맞춰 성추행 논란이 일었는데, 리포터가 직접 스팔레티의 행동에 대해 "악의가 없었다"라고 해명하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축구 리포터가 인터뷰 도중 자신에게 키스한 유벤투스 감독을 옹호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팔레티 감독은 유벤투스와 라치오가 2-2로 비긴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 도중 중계사 'DAZN'에서 활동하는 이탈리아의 축구 리포터인 페데리카 질레의 어깨에 입을 맞춰 논란을 만들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파울 상황에 대해 이야기 중이었는데, 파울과 관련된 규칙이 너무 경직됐다는 주장을 펼치는 과정에서 몸소 접촉의 기준을 설명하기 위해 질레와 신체적으로 접촉했다.

그는 "지금 규정이 너무 경직됐다"라며 "그게 문제다. 아무도 손에 맞았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다면 누가 피해를 보는 것인가? 분석가들은 접촉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게 바로 접촉"이라며 갑작스럽게 질레의 어깨에 입을 맞췄다.

스팔레티 감독의 행동은 곧바로 논란이 됐다. 현지 언론들은 스팔레티 감독의 행동이 '성추행'이라며 스팔레티 감독을 비판했다. 스팔레티 감독이 나폴리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을 지도한 경험이 있으며, 이탈리아 최고의 클럽으로 꼽히는 유벤투스를 지도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피해자(?)인 질레는 스팔레티 감독은 두둔했다.



질레는 '판타칼치오 TV'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스팔레티 감독의 행동에는 악의가 없었다"라며 "나는 스팔레티 감독을 알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라면 절대 그런 짓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반칙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팔꿈치로 가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는 '괴롭힘'이라는 단어도 사용됐다. 나는 이런 경우에 그런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지나친 과장이고, 완전히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비판은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질레는 계속해서 "나는 여성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이번 경우에는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해야 한다"라며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화면 캡처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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