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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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올림픽 독점' JTBC, 최가온 金 놓쳐 굴욕? "시청자의 선택권 고려"

기사입력 2026.02.13 17:27 / 기사수정 2026.02.13 17:27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 JTBC가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의 경기 패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최가온이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장식한 최가온은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올림픽을 단독 중계 중인 JTBC 본 채널에서는 최가온의 금메달 경기를 생중계하지 못하고 자막 속보 처리로 금메달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JTBC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는 당초 JTBC와 JTBC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하였으나, 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JTBC는 쇼트트랙으로 전환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에서 중계를 이어갔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JTBC가 쇼트트랙 중계 도중 다시 최가온 선수 경기로 전환할 경우, 쇼트트랙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은 없어지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JTBC 측은 "쇼트트랙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이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만큼, 시청자의 선택권을 고려해 쇼트트랙 중계를 유지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를 통해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며 "JTBC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시청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차 시기에서 넘어진 최가온의 경기를 내보냈던 JTBC는 이후 쇼트트랙 준준결승을 중계 중이었다. 넘어졌음에도 기권 없이 2차 시기도 출전했던 최가온은 3차 시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연합뉴스,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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