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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사기꾼들의 만행에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방송인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날 '검색N차트'의 주제는 '보이스피싱'이었다. 보이스피싱과 관련해 피해 사건을 소개하던 중, 전민기는 "신종 유형이다. '금 싸게 팔아요' 하는 금 직거래 사기 유형이 있다"고 최근 유행한 보이스피싱 유형을 소개했다.
전민기는 "금 가격이 급등하며 개인 간의 실물 금 거래가 활발해졌다. 이걸 이용해서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자금 세탁하려는 범죄 시도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전민기는 "내가 금을 내놓으면, 상대가 그걸 산다. 그럼 그 돈이 입금될 거 아니냐. 근데 거래 대금이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인 것이 확인되면 내 계좌가 동결되거나 계좌 입출금이 제한된다. 나는 금을 정상적으로 판매했어도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명수는 "살기 힘들다, 정말. 눈만 뜨면 사기꾼이다"며 "그냥 어디 가면 '어렵다'고 해라. 있는 척을 하면 사기꾼이 바로 붙는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박명수는 "제가 늘 말씀드렸지만,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늘 사기다. 남에게 호의를 베풀지도 말고, 그냥 기본만 하는 게 좋다"고 충고했다.

사진=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어 박명수는 "가짜 투자, 코인 리딩방도 문제다. 고수익이라고 말 절대 믿지 말라"고 말했다. 전민기는 "유명한 경제 전문가 얼굴 달고 그분인 것처럼 사기 친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코인으로 돈 많이 번 사람도 있지만, 솔직히 제 주변에 보면 잃은 사람이 더 많다. 그냥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박명수 "'없어도 되는 돈이니까' 하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없어도 되는 돈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정말 없어 봐라. 얼마나 힘든지 아시냐"며 안타까워했다.
박명수는 "돈 1억 정말 큰 돈이다. 내가 1억이 있는 거랑, 빚이 1억이 있는 거랑은 정말 다르다. 그냥 하지 마시고 안전한 거 해라. 덜 먹고 마음 편한 게 낫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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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