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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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전지현·이병헌과 드라마 찍고 활동 중단…"2년 공백, 자존심 상해" (고은언니)[종합]

기사입력 2026.02.13 11:00 / 기사수정 2026.02.13 11:00

배우 한고은. 엑스포츠뉴스 DB.
배우 한고은.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한고은이 과거 활동을 하지 못했던 시기를 고백, 심경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한고은이 아끼는 후배들과 술자리에서 털어놓는 과거 이야기 (2026 신년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고은은 소속사 후배 배우들과 만나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한고은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고 사랑을 받을 수 있냐"는 후배의 질문에 "나도 잘 모르겠다. 다들 가지고 사는 숙제 아닐까"라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에 (배우를) 너무 하고 싶다고 시작한 게 아니라 시작했더니 잘 됐다. 그래서 알려졌다"며 "'해피투게더' 드라마를 찍고 소속사 문제로 일을 못하고 스톱 된 시간이 1, 2년 정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한고은은 "'해피투게더' 때 같이 나와서 승승장구 떴던 신인들이 전지현, 차태현, 이병헌이었다. 쟁쟁한 배우가 많이 나온 드라마였다"고 설명하며 "그때 '태양은 없다' 찍고 시트콤도 드라마도 찍었는데 난 활동을 못 하게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처음 느낀 게 너무 자존심이 상하는 거다. 얼굴만 예쁜 배우, 살짝 나왔다가 사라지는 배우가 되는 게 너무 싫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어느 순간까지도 난 탤런트 한고은이었다. 영화를 하지 않으면 옛날엔 탤런트라고 써 줬다"는 한고은은 "배우라는 수식어가 꿈이었다. 배우 수식어를 가진 게 얼마 안 됐다. '경성 스캔들' 끝나고 여우조연상을 받아서 그런가, 그때부터 배우라는 수식어를 붙여줬다"고 전했다.



그는 "우린 성적표가 나오는 직업이다. 성적표는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이다. 드라마에 뼈를 갈아 넣어도 반응이 없으면 끝나는 거다. 모든 배우들이 같은 숙제를 안고있지 않을까 싶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고은언니 한고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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