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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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월' 손아섭 어찌할꼬! 사·트도 무산→남은 건 한화와 1년계약? 그래도 캠프는 합류해야…하주석도 5월에야 기회 받았다

기사입력 2026.02.02 05:30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벌써 2월이다.

FA 손아섭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채 1월이 지났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손아섭은 2025시즌 이후 FA 자격을 행사한 선수 중 유일하게 미아 상태로 시장에 남아 있다. KBO리그 역대 최초 3000안타 대기록을 세울 수 있는 레전드 선수지만, 줄어든 장타력과 기동력, 좁은 수비 활용도 때문에 시장에서 오래도록 찬바람을 맞는 중이다. 

KBO 10개 구단이 전부 본격적인 스프링캠프에 돌입한 가운데 손아섭은 홀로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사실상 전 구단이 2026시즌 전력 구성을 마친 상태. FA 이적은커녕 사인 앤드 트레이드 이적도 녹록지 않다.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관계자는 "그동안 선수 측이 요청해 여러 차례 사인 앤드 트레이드 보상금을 많이 낮췄다"며 "다른 구단들이 어느 정도 2026시즌 전력 방향성이 잡혔고, 스프링캠프를 떠난 상황이라 이적이 쉽지 않아 보이는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나마 유력 행선지로 언급되던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는 손아섭 영입에 관해 완강하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결국 남아있는 현실적인 옵션은 원소속팀 한화와의 재결합뿐이다.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화는 지난 시즌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하며 대권을 향한 희망을 키웠다. 리그 역대 최강의 외국인 원투펀치로 활약한 코디 폰세(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라이언 와이스(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팀을 떠났지만,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의 복귀와 FA 최대어 강백호 영입으로 조금 모자랐던 공격력을 보강했다.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윌켈 에르난데스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다.

반면 손아섭은 지난해 트레이드로 이적한 뒤 '우승 청부사'라는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35경기에 나서 타율 0.265(132타수 35안타) 1홈런 17타점 OPS 0.68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333(21타수 7안타)를 기록해 간신히 자존심을 세웠다.

한화가 FA 김범수(KIA)의 보상선수로 외야 자원이 아닌 투수 양수호를 지명한 게 손아섭으로서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이다. 선택지는 원소속팀 한화와의 단년계약으로 사실상 좁혀진 상황. 먼저 현역 생명을 연장한 뒤 다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수밖에 없다.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FA 손아섭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2026년 1월이 지나갔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화는 오는 1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계약이 아무리 늦어지더라도 정규시즌 개막 전 무엇이든 보여줘야 주전 입성을 노려볼 수 있다. 지난해 한화와 1년 1억 1000만원 단년계약을 체결하며 극적으로 캠프에 합류한 하주석도 2025시즌 초 퓨처스리그에서 4할이 넘는 맹타를 휘두른 뒤에야 5월부터 본격적인 출전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주도권이 한쪽으로 쏠린 줄다리기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2차 스프링캠프 출국 전 양 측이 합의점에 다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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