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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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홍우진, 유쾌한 존재감

기사입력 2026.01.28 11:5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은애하는 도적님아’ 홍우진이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 홍은조(남지현 분)와 그녀를 쫓던 대군 이열(문상민)이 영혼이 바뀌며 서로를 구원하고, 백성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4, 25일 방송된 7·8회에서는 석삼의 활약이 돋보였다. 임사형(최원영)에게 매질을 당하던 재이(홍민기)를 걱정해 그 소식을 은조에게 전하는가 하면, 곳간에 갇혀 있던 재이에게 은조가 달인 탕약을 대신 전해주며 두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 극의 흐름에 힘을 보탰다.

또한, 저잣거리에서 “길동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씬에서는 능청스럽고 유쾌한 면모가 드러났다. 이처럼 석삼은 극 전체 흐름 속에서 소식통 역할과 웃음을 맡는 캐릭터로 자리잡으며, 짧지만 인상적인 존재감을 뿜어냈다.

홍우진의 석삼은 단순 조연을 넘어 극 속 판단과 연결의 매개체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사극 서사 속에서도 긴장감을 완화하고 시청자에게 웃음을 던지는 유쾌한 연기 톤은 드라마의 무게를 조절하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점백, 동주댁을 비롯한 인물들과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는 이야기 속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홍우진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tvN ‘신사장 프로젝트’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또한 최근에는 차기작 촬영과 함께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긴긴밤’ 무대에도 오르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홍우진의 열연이 담긴 KBS2 주말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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