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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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술·매니저·주사 이모' 논란 도돌이표…진실은 언제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26 18:20

박나래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다.

지난 2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주사이모 스캔들'에 대해 보도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의료 면허가 없는 '주사 이모' A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아왔다고 폭로하면서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다수의 연예인이 엮여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 A씨의 남편은 "기범이(키)든 누구든 의사인 줄 알았다는 게 거짓말이다"라며 "얘네들은 알게 된 건 엔터 사장님과 친해서 알았고, 병원에서 알게 된 건 한 명도 없다"며 "진짜 주사 이모는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A씨가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따라갔다며 "박나래가 복도에서 약을 펼쳐놓고 링겔을 맞았고 촬영 일정이 지연됐다. 제작진이 '당신 누구냐'고 했더니 갑자기 쳐들어와서 '소리를 지르냐'고 30분 넘게 싸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박나래는 주변에서 '의사가 아닌 것 같다'라는 반응에도 A씨를 공항 화장실에서 만나 링거를 맞기로 했다고 했고, 전 매니저의 만류로 이동하는 차에서 링거를 맞았다. 전 매니저는 "여러 액상을 섞어 주사기를 한 5~6개 만든다. 링거 꽂는 사람에게 등이든 허벅지든 다 주사를 놓는다. 퇴사 전까지도 약을 받았고 말릴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전 매니저는 "박나래 본인이 의사다"라며 본인이 투약 회수를 조절했으며, "병원에서는 그렇게 안 되는데 약 떨어질 때마다 약이 공급되지 않나. 그래서 여기서 한 거다"라며 A씨에게 의존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박나래가 전 매니저와 갑질 의혹으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폭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박나래 측과 전 매니저 측의 입장이 반복해서 엇갈리면서 논란이 깊어지는 가운데 키, 입짧은햇님의 활동 중단으로 잠시 사그라들었던 '주사 이모'의 의혹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주사이모 A씨, 박나래
주사이모 A씨, 박나래


방송 이후 A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결국엔 팩트는 없고 또 가십거리.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면서 "분명 남편하고 대화를 인터뷰한 것처럼 짜깁기 하지 말라고 했는데, 또 몰카 써서 악마의 편집하고 제보자가 '성형외과 전문의' 아니라고 하니 그건 또 '의사'라고 자막처리 수정하고"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남편이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유서까지 보내준 걸 또 이용해서 방송에 내보내다니. PD 당신이 한 행동은. 죽다 겨우 살아난 사람의 부탁을 또 시청자의 알권리라고 포장해서 방송을 이용한 당신은 살인자야"라고 비판했다. 이후 A씨는 해당 게시글을 정리했다.

박나래는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관련 추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막걸리 양조 기술을 가르치는 학원에 다니고 있는 근황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박나래를 둘러싼 폭로가 주로 술과 관련돼 있었기에 또 다시 술과 연관된 모습을 보인 박나래에게 다시 부정적인 의견이 이어지기도 했다.

반복되는 논란과 폭로 등에 누리꾼들은 많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끝없는 진실 공방의 마무리가 어떻게 지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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