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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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결성"…하투하 이안X이즈나 방지민X아일릿 원희, 5세대 비주얼 센터 나섰다 [MBC 가요대제전]

기사입력 2025.12.31 22:51 / 기사수정 2025.12.31 22:51

가요대제전
가요대제전


(엑스포츠뉴스 일산, 명희숙 기자) 하츠투하트 이안, 이즈나 방지민, 아일릿 원희가 ‘5세대 비주얼 원톱’ 존재감을 입증했다.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이하 가요대제전)’이 개최됐다. 샤이니 민호가 3년 연속 MC로 나선 가운데,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마친 황민현과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 애니는 “5세대 걸그룹의 새로운 조합을 들어보셨냐”며 “이안, 방지민, 원희가 ‘이방원’으로 뭉여 센터의 멋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하츠투하트 이안은 에스파의 ‘UP’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도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퍼포먼스로 카리나를 연상케 하는 아우라를 뽐내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어 이즈나 방지민은 f(x)의 ‘첫 사랑니’ 무대를 선보였다. 체크 패턴 셋업을 완벽히 소화한 방지민은 러블리함과 성숙함을 오가는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마지막으로 아일릿 원희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열창했다. 리본 포인트가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원희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음색과 표정 연기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세 사람은 ‘이방원’이라는 특별한 조합 속에서 5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비주얼과 무대 장악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가요대제전의 또 하나의 화제 장면을 완성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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